화양지구, 남해안신문
전체기사 | 포토갤러리 | 취재요청합니다 | 기사쓰기 | 기사제보
편집 : 2017.11.17 금 11:05
> 뉴스 > 산단·경제
     
“세계적인 명품리조트 만들겠습니다.”
인터뷰=서일용 광양만권경제자유구역청 조합회의 의장
2017년 11월 14일 (화) 09:06:28 강성훈 기자 tolerance77@nhanews.com
   
 

1조1000억원 규모의 투자로 ‘아시아 최고의 명품리조트’로 개발하겠다는 청사진을 제시했던 여수 경도 해양관광단지 개발이 첫 단추를 뀄다. 

광양만권경제자유구역청은 경도지구를 ‘경제자유구역’으로 지정해 해상교량 등 기반시설의 국고지원 근거를 확보하게 됐고, 각종 인·허가 의제처리가 가능케 되면서 개발에 탄력을 받게 됐다.

11월 3일 경도지구가 경제자유구역으로 지정된 후 서일용 광양만권경제자유구역청 조합회의 의장을 만나 경도의 경제자유구역편입 결정의 의미와 향후 사업전망 등에 대해 들었다. 

- 먼저, 경도지구에 대한 경제자유구역 편입을 추진하게 된 경위에 대해 말해 달라. 
= 경도는 2009년 ‘2012여수세계박람회지원시설 및 관광단지’로 지정돼 2014년 골프장과 콘도 등 1단계 사업을 완료했다. 

이후 외국인 투자유치 및 아시아 최고의 힐링 리조트로 조성하기 위해 경도지구를 광양만권경제자유구역에 편입을 추진해 왔고, 지난 1월에는 광양경제청과 전남도, 미래에셋그룹 등이 경도지구 개발사업 활성화를 위해 1조5천억원 규모의 투자협약을 체결했다.
 

- 대규모 투자협약 체결 후 실행 가능성의 첫 잣대가 경제자유구역 편입이었다. 그동안의 추진과정에 대해 설명해 달라. 
= 지난 1월 투자협약 이후 2월 산자부에 경제자유구역 편입신청을 했다. 쉽지 않은 과정이었다. 
이후 중앙부처와 지속적인 협의를 거쳐 지난 9월에는 산자부 민간평가단이 현장을 방문해 실사를 벌였다. 지난 3일 산자부 경제자유구역위원회에서 원안의결하면서 경도가 경제자유구역으로 편입이 결정됐다. 

경제자유구역 편입에 따라 기대할 수 있는 지역경제 파급효과는 무엇인가?
국토의 균형발전, 지역경제 활성화, 관광산업 일자리 창출 등을 언급할 수 있겠는데 무엇보다 지역 입장에서는 여수세계박람회시설과 연계한 해양관광 시너지 효과라 생각한다.

2025년 외국인 관광객이 여수지역만 82만명에 이를 것으로 추정된다. 
생산유발효과는 1조 5,703억원에 이르고, 취업유발효과는 1만1,633명에 이를 것으로 추산된다.

- 경도가 경제자유구역 편입되면서 누리는 혜택 또한 상당할 것으로 보여지는데...
= 그렇다. 우선 211억원에 이르는 조세감면 혜택이다. 외국인 투자비율 등 일정 조건을 충족하면 법인세 22억원, 취득세 145억원, 재산세 44억원규모다. 
이와 함께 입지보조금, 시설보조금, 컨설팅비용, 외국인 투자기업에 대한 특별지원도 가능하다. 

- 경도지구 개발에 필요한 사업비 조달계획과 외국인 투자유치 추진 계획에 대해 말해달라?
= 총 사업비는 1조 5,000억원으로 2016년까지 3,383억원 투입 완료했다. 
여기에 2단계로 2022년까지 1조 1,617억원이 투입될 계획이다. 

외국인 투자유치와 관련해서는 2016년 8월 외국인투자법인 설립을 완료했고, 지난 9월에는 외국인 투자 3천만달러를 확보하기도 했다. 현재에도 호텔과 골프빌라 등에 대한 외국인 투자유치를 협의중이다.


- 경도지구 개발에 따른 기대치는 관광객 수요 증가다. 어느 정도 확대될 것으로 예상되나?
= 최근 2년간 경도 관광객 수를 살펴보면 2015년 100만명, 2016년 116만명 수준이다. 경도관광단지가 본격 운영될 2023년이면 외국인 관광객 12만명을 포함해 385만명에 이를 것으로 추정된다. 

- 경도 관광단지 조성 사업의 원활한 추진을 위해서 연륙교 건설 필요성이 꾸준히 제기됐다. 어떻게 추진되고 있나? 
= 현재 경도지구는 선박 2대를 이용해 시간당 760명의 인원과 128대의 차량을 수송하고 있다. 
하지만, 2단계 사업 완료 후 운영시점인 2023년 추정인원 약 385만명 수송을 위해서는 연륙교 건설이 필요하다. 연륙교 건설 확정시 교량 위치 및 도로 규모 등은 추후 자세한 검토가 필요하다고 본다. 

- 끝으로 하고 싶은 말이 있다면?
= 그동안 광양만권경제청은 전남도와 함께 경제자유구역 편입을 위해 지속적인 노력을 견지해 구체적인 성과를 일궈냈다. 

경도는 여수세계박람회장과 화양지구를 연결하는 남해안권 해양관광의 중심으로 자리잡을 것이다. 
지역의 미래를 견인할 최고의 성과라 생각된다. 

이제 첫 단추를 꿴 만큼 사업자가 당초 약속대로 사업을 추진해 여수 경도가 ‘아시안 최고의 명품리조트’로 조성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 

강성훈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싸이월드 공감

     
ⓒ 남해안신문(http://www.nhanews.com)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 저작권문의  
전체기사의견(0)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최대 400byte)
   * 욕설등 인신공격성 글은 삭제 합니다. [운영원칙]
전체기사의견(0)
내년까지 주차장 3000면, 주차난
여수~고흥간 다리 2019년 완공 가
“죽을 것 같은 고통 이겨내니 못할
여수시도시공사서도 부적절 직원채용 드
“세계적인 명품리조트 만들겠습니다.”
여수 치매안심센터, 성급한 추진에 급
‘여수의 사랑’이번엔‘필리핀’으로
행정사무감사‧내년 예산안&
시민단체 “시민혈세 투입”VS여수시
전남동부, 최대규모 일자리 박람회 열
신문사소개기사제보광고문의불편신고개인정보취급방침이메일무단수집거부청소년보호정책
전남 여수시 도원로 22(학동 67-18번지 3층) 남해안신문 | Tel (061)692-2100 | Fax (061)692-2700
등록번호 : 전남 다 00190 주간 | 등록일 : 2004. 01. 19 | 편집·정보책임자 서선택 편집위원장
Copyright 2004 남해안신문. All rights reserved. mail to webmaster@nha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