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천NCC 박규철 전무, 철탑산업훈장 수상
여천NCC 박규철 전무, 철탑산업훈장 수상
  • 강성훈 기자
  • 승인 2017.11.10 09: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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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통상자원부 주관, 에너지 효율 극대화 공로
▲ 여천NCC 박규철 전무가 에너지효율극대화 공로로 철탑산업훈장을 수상했다.

여천NCC 박규철 전무이사가 9일 여의도 63컨벤션센터에서 산업통상자원부 주관으로 열린 ‘제39회 한국에너지효율대상’에서 철탑산업훈장을 수상했다.

박규철 전무이사는 30여년간 석유화학 생산현장에서 근무해온 현장 전문가로 석유화학기초원료를 생산하는 NCC 사업의 에너지 이용 최적화를 견인하며, 한국 에너지 효율극대화에 앞장 선 공적을 인정받았다.

그동안 국내 최초로 분해로 복사부 내화물 코팅 기술을 도입, 에너지 고효율화에 성공했고, 459억원 규모의 고효율 에너지 설비투자를 통해 여천NCC에너지 사용량 8.5% 개선했다.

또, 15년 동안 전개해 온 총 142건의 에너지 절감 백서를 발간해 자사 에너지 프로젝트의 매뉴얼로 활용하고, 대외적으로는 우수 에너지 절감사례 전파 등에 활용하는 등 한국 에너지 효율극대화에 앞장서 왔다.

박 전무는 “이렇게 철탑산업훈장을 받을 수 있었던 것은 오늘도 묵묵히 현장에서 에너지 절감에 노력하시는 여천NCC 모든 임직원 여러분의 노고 덕택이므로 임직원 모두가 훈장을 받은 것이다”며 수상소감을 밝혔다.

한편, 올해 39회를 맞는 한국에너지효율대상은 국가에너지 절약을 위해 1975년부터 시상되고 있으며, 이번 포상은 에너지 저소비 사회 구현을 위해 에너지 절감 사례를 발굴 확산하기 위해 총 95점이 수여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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