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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도, 중국 관광객 유치 정상화 잰걸음
전남도, 중국 관광객 유치 정상화 잰걸음
  • 강성훈 기자
  • 승인 2017.11.07 09:46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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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안공항 하늘길...여수 크루즈항 뱃길 복원 시동
▲ 지난해 9월 중국인 관광객 2천여명을 태우고 여수에 입항한 크루즈선.

최근 한-중 정부간 관계개선이 급물살을 타면서 전남도내 중국관광객 유치 정상화 준비도 빨라지고 있다.

7일 전라남도는 “‘한중관계개선 양국 간 협의’를 발표함에 따라 그동안 관계망을 유지해 온 중국 현지 여행사를 중심으로 본격적인 관광객 유치 마케팅에 나선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무안국제공항의 대중국 하늘길이 다시 열릴 것으로 보인다. 이전에 전세기를 취항했던 중국의 성급 9개 대도시를 중심으로 국내 항공사와 함께 현지 여행사를 대상으로 운항 재개 협의를 추진한다.

대규모단체 여행객 유치를 위한 크루즈선 마케팅에도 나선다.

여수 크루즈항에 기업인센티브단체 등을 유치하기 위해 갈라디너쇼, 기업회의, 대규모 공연시설 등의 장점을 선사와 여행사에게 홍보하고, 전라남도 중국사무소와 현지마케팅협력관을 적극 활용해 현지 마케팅을 펼칠 예정이다.

개별여행객을 대상으로 여행상품을 판매했던 씨트립, 바이청 등 중국 온라인여행사에도 전남상품 판매를 재개한다.

온라인여행사 추가 발굴과 전남만의 차별화된 중고가 여행상품을 판매해 남도의 관광매력도를 높일 방침이다.

또한 전라남도가 지정한 인바운드여행사가 여행상품을 구성하면 현지여행사와 B2B를 주선하는 맞춤형 트래블마트를 오는 12월 상하이와 베이징에서 개최하고, 여행사 간 거래가 성사되도록 팸투어, 홍보비 등의 후속 마케팅을 적극 지원키로 했다.

B2B는 기업과 기업 사이의 거래를 기반으로 한 비즈니스 모델이다.

이밖에도 사후면세점 특화거리를 여행 코스화해 중국 관광객의 쇼핑욕구를 만족시키고, 남도문예르네상스, 레저스포츠 대회 등 국제 이벤트를 연계한 여행상품개발에도 힘쓸 예정이다.

전남도 관계자는 “이번 ‘한중관계개선 양국 간 협의’가 전남 관광산업의 큰 기회가 될 것이다”며 “일본, 대만, 동남아 중심의 해외시장 다변화를 견지하면서 중국 관광객 유치 마케팅도 적극 펼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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