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24일 25개 수매장서 5만7256가마 매입
여수시가 2017년산 공공비축미곡 매입에 나섰다.
3일 시에 따르면 이날 율촌면을 시작으로 오는 24일까지 지역 25개 수매장에서 공공비축미곡(40㎏) 5만7256가마가 매입된다.
매입품종은 새누리·미품 등 2개이며, 이전까지와는 달리 올해는 우선지급금이 지급되지 않는다.
전국적인 쌀 가격 하락 속 우선지급금과 확정 매입가격의 차액을 환수하는 문제를 예방하기 위해서다.
시 관계자는 “공공비축미곡 매입 시에는 수분함량이 13~15% 정도의 쌀이 높은 등급을 받는다”며 “매입 참여를 원하는 농가에서는 미리 준비하신 후 수매일정에 맞춰 지정장소로 벼를 출하해주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여수시는 올해 전체 재배면적 2270㏊에서 40㎏ 쌀 28만6020가마가 수확될 것으로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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