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화학 여수공장, 7년간 1억2천만원 지원
LG화학 여수공장, 7년간 1억2천만원 지원
  • 강성훈 기자
  • 승인 2017.11.03 09: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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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품앗이’ 통해 지역내 노인복지시설에 물품 후원
▲ LG화학 여수공장이 1일 돌산노인요양원을 방문해 5백만원 상당의 물품을 전달했다.

LG화학 여수공장이 수년째 지역내 어르신들을 위한 사회복지시설에 물품을 지원하고 있어 큰 호응을 얻고 있다.

LG화학 여수공장(주재임원 민경호 상무)은 지난 1일 돌산노인전문요양원을 시작으로 2주동안 신풍요양원, 밀알사랑노인요양원, 실로암요양원 등 4개의 여수지역 노인복지시설에 2천만원 상당의 물품을 후원한다.

각 복지시설에 기증하는 에어컨, 세탁기, 데스크탑, 청소기 등 500만원 상당의 물품들은 LG복지재단이 주관하는 소외계층 지원사업인 ‘사랑품앗이’를 통해 전달된다.

‘사랑품앗이’는 자체 재정능력 부족으로 시설 운영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 내 노인복지시설을 위해 필요한 물품을 요청 받아 후원하는 수요자 중심의 사회공헌사업이다.

‘사랑품앗이’ 사업은 LG화학 여수공장 봉사단이 지난 2011년부터 시작해 7년째 이어온 사업으로 그동안 25개 시설에 1억2천만원 상당의 물품을 후원했다.

물품전달 뿐만아니라 거동이 불편한 어르신들을 위한 발마사지를 함께 실시하는 등 시설 내 어르신들을 위해 다양한 봉사활동을 펼치고 있다.

여수공장 관계자는 “평소 봉사활동을 다니면서 재정적인 문제로 시설 보수나 운영 물품 구매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모습을 보며 가슴이 아팠는데 이번 ‘사랑품앗이’ 사업을 통해 도움을 주게 되어 기쁘다”며 지속적인 후원을 약속했다.

한편, LG화학 여수공장은 노인 인구 비율이 높은 지역 특성을 고려해 ‘상안검하수 회복수술 지원’ 등 노인 복지 향상을 위해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펼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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