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렁길 남면, 해양쓰레기 수거인력 확대
비렁길 남면, 해양쓰레기 수거인력 확대
  • 남해안신문
  • 승인 2017.11.01 13: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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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달부터 수거인력 4명→14명으로
▲ 남면 해양쓰레기 수거요원들이 비렁길 인근에 버려진 쓰레기를 수거하고 있다.

여수시 남면이 가을 관광철을 맞아 해양쓰레기 집중 수거에 나섰다.

남면은 이달부터 해양쓰레기 수거 인력을 기존 4명에서 14명으로 확대 운영한다고 1일 밝혔다.

이를 통해 연도과 역포 등 사람이 접근하기 어려운 곳에 쌓인 해양쓰레기를 집중 수거할 계획이다.

기존에는 지난 2월부터 전담 수거인력 4명으로 금오도, 안도, 두라도, 화태도 해안을 집중 청소해 스티로폼 6700여 자루(100ℓ), 일반쓰레기 2300여 자루 등을 수거했다.

김옥평 남면장은 “앞으로도 깨끗하고 아름다운 남면을 위해 해양쓰레기 수거에 전력을 다하겠다”며 “관광객들도 쓰레기 불법투기 근절에 적극 협조해주시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한편 비렁길로 유명한 남면은 지난 10월 연휴에만 2만1000여 명이 찾는 등 많은 관광객의 사랑을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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