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동네 청춘버스킹’ 6개월 일정 마무리
‘우리동네 청춘버스킹’ 6개월 일정 마무리
  • 남해안신문
  • 승인 2017.11.01 13: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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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문·웅천·소호 등 신도심…125회 공연․3만여명 관람
▲ 여수시 웅천동에서 우리동네 청춘버스킹 공연이 펼쳐지고 있다.

여수의 신도심을 아름다운 음악으로 채운 ‘우리동네 청춘버스킹’의 6개월간의 일정이 마무리됐다.

여수시에 따르면 우리동네 청춘버스킹 공연은 지난 5월부터 10월까지 매주 토요일 여문문화의거리, 웅천상가, 선소체육공원, 소호동동다리 등 5곳에서 펼쳐졌다.

우리동네 청춘버스킹에 참여한 235팀 897명의 버스커들은 어쿠스틱, 클래식, 댄스, 마술 등 다양하고 자유로운 공연을 총 125회 선보였다.

관람객 수는 지난해(1만4000여 명)보다 150% 늘어난 3만5000여 명으로 집계됐다.

시는 오디션을 통해 실력이 검증된 버스커들을 현장에 투입시키는 등 공연의 질을 높이기 위해 노력했다.

또 매주 설문조사를 통해 버스커들에게 관람객들의 의견을 알려주고, 우수 버스커들에게는 여수밤바다 낭만버스킹에 참여할 수 있는 기회도 제공했다.

시 관계자는 “내년에는 더 높은 수준의 거리문화공연이 이뤄질 수 있도록 지역의 실력 있는 버스커를 양성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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