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수 돌산대교 성능개선공사로 42일간 전면 통제
여수 돌산대교 성능개선공사로 42일간 전면 통제
  • 강성훈 기자
  • 승인 2017.10.27 09:28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내달 6일부터 12월 17일까지...거북선대교 우회해야
여수시, 버스노선 조성‧셔틀버스 투입 대책...주말은 통행 가능
▲ 익산국토관리청이 돌산대교 성능향상을 위한 공사를 추진하면 대교 통행을 전면금지할 계획이어서 돌산지역 주민과 관광객들이 불편이 예상된다.

돌산대교의 성능개선공사로 인해 40여일간 통행이 전면 차단되면서 돌산지역 주민과 관광객들의 극심한 불편이 예상된다.

다만, 관광객이 집중되는 금요일 오후부터 일요일까지 차량통행이 가능할 계획이다.

여수시 등에 따르면 내달 6일부터 12월 17일까지 42일간 돌산대교 성능개선공사가 진행된다.

이번 공사는 돌산대교의 케이블 일부 노후에 교체와 내하력 증진을 위한 성능개선공사로 익산지방국토관리청이 추진한다.

172억원의 사업비가 투입돼 노후케이블 6개를 교체하고 주탑 도장 등의 작업을 진행한다.

이에 따라 작업여건상 차량 통행이 어렵다고 보고 공사기간동안 차량통행을 전면 통제할 계획이다.

다만 금요일 오후 1시 이후부터 일요일 24시까지는 차량통행을 가능토록 할 예정이다.

이와 관련 여수시는 지난 8월부터 유관기관 교통대책 회의를 갖고 주민 불편 최소화를 위한 대책을 강구해 왔다.

통제기간동안 돌산지역을 오가는 차량에 대해 거북선대교로 우회토록 유도할 방침이다.

또, 이달말까지 교통영향분석에 따른 버스노선 조정을 완료하고 버스노선 변경에 따른 미운행구간은 셔틀버스를 운영해 시민불편을 최소화한다는 계획이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