돌산 송시마을, 6차산업 선도한다
돌산 송시마을, 6차산업 선도한다
  • 남해안신문
  • 승인 2017.10.23 09: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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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식품부 6차산업 우수사례 경진대회 '우수상' 선정
▲ 지난 18일 농업회사법인 여수 송시마을이 완주 농촌진흥청에서 열린 6차산업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 우수상을 수상하고 있다.

돌산읍에 위치한 농업회사법인 여수 송시마을이 지난 18일 ‘2017년 6차산업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 우수상을 수상했다.

여수시에 따르면 농림축산식품부는 지난 18일 완주 농촌진흥청에서 6차산업 경진대회를 열어 우수사례를 시상했다.

우수상을 수상한 여수 송시마을은 지역 친환경단지에서 생산된 농산물을 제조·가공하고 파충류전시관 등 체험시설을 운영하고 있다. 지난 2012년 전 가족이 귀농해 돌산읍의 한 폐교를 리모델링해 활용하고 있다.

특히 지역의 우수 농산물의 2차 가공을 통한 판매로 지역민의 소득 증대에 기여함으로써 6차산업의 성공사례로 꼽히고 있다.

앞서 농식품부는 지난 8월 전국의 6차산업 경영체와 6차산업 인증업체를 대상으로 신청을 받아 서면심사, 현장심사를 거쳐 경진대회 참가 10개 업체를 선정했다.

윤연주 송시마을 대표는 “농촌 주민들과 더욱 상생할 수 있도록 우수 농산물의 활용방안을 적극 검토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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