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행복 IT 경진대회 두각…은상·동상 수상
국민행복 IT 경진대회 두각…은상·동상 수상
  • 남해안신문
  • 승인 2017.10.17 15: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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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일 서울 AT센터…결혼이민자 부문 은상
장애인·고령자 부문에서도 각각 동상 받아

여수시민들이 정보 활용능력을 겨루는 ‘2017 국민행복 IT 경진대회’에서 두각을 나타냈다.

여수시에 따르면 지난 12일 서울 양재동 AT센터에서 열린 국민행복 IT 경진대회에서 모리까린(일본) 씨가 결혼이민자 부문 대회 3위인 은상을 수상했다.

또 장애인 부문에서는 김미정(여·50) 씨가, 고령층 부문에서는 최용모(남·78) 씨가 각각 동상을 차지했다.

특히 최용모 씨는 여수시의 시민정보화교육을 통해 정보 활용능력을 키운 것으로 알려졌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주최하는 국민행복 IT 경진대회는 정보취약계층인 장애인과 고령층, 장년층, 결혼이민자를 대상으로 매년 개최돼 올해 16회째를 맞고 있다.

12일 본선에는 지난 9월 시도별 예선을 통해 선발된 전국의 결혼이민자 40명, 장애인 124명, 고령층 114명, 장년층 56명 등 334명이 정보검색·문서작성·인터넷활용 등 실력을 겨뤘다.

여수시에서는 결혼이민자 2명, 장애인 4명, 고령층 3명, 장년층 1명이 참가했다.

시 관계자는 “정보소외계층이 없도록 연중 시민정보화교육을 실시하고 있다”며 “상설교육장에서의 집합교육뿐만 아니라 마을회관, 경로당, 주민자치센터 등 찾아가는 정보화교육도 더욱 강화해 나가겠다”고 계획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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