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수지역 청소년들 스포츠축제 ‘풋살대회’ 열려
여수지역 청소년들 스포츠축제 ‘풋살대회’ 열려
  • 강성훈 기자
  • 승인 2017.10.17 10: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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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일 한재풋살경기장서 초중고 350여명 참여
▲ 제4회 여수지역 청소년 풋살경기대회가 오는 21일 한재풋살경기장에서 열린다.

해마다 4백여명의 여수지역 청소년들이 참여하면서 ‘청소년 스포츠축제’로 자리매김하고 있는 지역내 유일한 풋살대회가 올해도 어김없이 개최된다.

풋살대회는 미니 축구경기로 축구경기가 팀당 11명이 뛰는 것과 달리 풋살경기는 팀당 5명이 참가를 한다. 이외의 모든 경기규칙은 축구경기와 동일하게 진행된다.

국제와이즈멘 여수진남클럽이 사회공헌사업의 일환으로 시작한 풋살경기대회는 올해로 4회째를 맞는 대회로 오는 21일 한재로터리 인근에 위치한 한재풋살경기장에서 열린다.

지역내 청소년들의 관심이 폭발하면서 해마다 대회 규모가 급성장하고 있는 가운데 올해는 초중고 각 16개팀 350여명이 참가한다.

우승팀에게는 30만원의 상금 등 모두 210만원의 상금이 수여되고, 모든 참가자들의 간식 등을 지원하고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지역 청소년들의 스포츠축제로 펼쳐진다.

진남클럽 관계자는 “스포츠활동을 통하여 청소년들의 건강한 성장과 올바른 공동체 형성에 기여코자 시작한 대회가 벌써 4회째를 맞고 있다”며 “지역 청소년들이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지역사회의 많은 관심과 응원을 당부한다”고 밝혔다.

한편, 대회를 주관하는 진남클럽은 특화된 청소년 봉사활동사업으로 장학재단을 설립해 해마다 10명의 우수인재를 발굴해 1천만원의 장학금을 전달하고 격려하고 있다.

또, 졸업생들의 교복을 손질해 후배들에게 나눠주는 교복나눔행사를 통해 해마다 2,500벌의 교복을 청소년들에게 전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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