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도의회, ‘주민자치 활성화’ 토론회 열어
전남도의회, ‘주민자치 활성화’ 토론회 열어
  • 강성훈 기자
  • 승인 2017.10.17 09: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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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일, 도 동부지역본부서 주민자치제도 발전방향 논의
▲ 주민참여와 주민자치 활성화를 위한 토론회가 16일 전남도 동부지역본부에서 개최됐다.

전남도의회 보건복지환경위원회(배종범 위원장)가 16일 전라남도 동부지역본부에서 ‘주민참여와 주민자치 활성화를 위한 토론회’를 개최했다.

이날 토론회에서는 전라남도의회 강정희(더불어민주당 비례대표·여수)의원을 비롯해 전남대 행정학과 복문수 교수, 김석모 전남 주민자치협의회 회장, 김 석 순천YMCA 사무총장이 발제자로 나서 가운데 주민자치 활성화 방안에 대한 의견을 교환하고 주민자치위원과 다양한 질의응답을 이어갔다.

특히, 전남대 복문수 교수의 ‘주민자치발전을 위한 주민자치제도의 올바른 방향’이라는 주제발표와, 강정희 의원의‘전라남도 주민자치 활성화 지원 조례의 필요성과 진정한 주민자치의 위상’이라는 발표를 시작으로 각 분야별 전문가들이 진정한 주민자치 활성화를 위한 구체적인 실천방안을 놓고 열띤 토론을 펼쳤다.

또한, 토론회에서는 오는 26일 여수에서 개최되는‘제16회 전국주민자치 박람회’준비상황을 전남도 자치행정과장에게 직접 들어보며 성공적인 박람회가 될 수 있는 사전점검을 병행하는 계기가 됐다.

강정희 의원은 “전라남도 주민자치 발전을 위해서는 주민들의 관심과 자발적인 참여가 무엇보다 중요하므로, 앞으로도 이와 같이 만남과 소통의 기회를 지속적으로 확대해 실질적인 주민자치가 실현되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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