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양만권경제청, 76억원 규모 투자협약 체결
광양만권경제청, 76억원 규모 투자협약 체결
  • 강성훈 기자
  • 승인 2017.09.27 09: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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율촌산단 등에 4개 기업 투자...80명 고용창출 기대

광양만권경제자유구역청(청장 권오봉)이 27일 ㈜유원산업기술, ㈜피케이엔지니어링, 운천이엔지, ㈜씨엠푸드 등 4개 기업과 투자금액 76억원 규모의 투자협약(MOU)을 체결한다.

㈜유원산업기술은 율촌산업단지에 15억원을 투자하여 3,191㎡ 부지에 금속압력용기 제조공장을 건립할 계획이다.

㈜피케이엔지니어링은 해룡산업단지에 20억원을 투자하여 금속봉․금속판․절단기 제조공장을 건립한다.

운천이엔지는 해룡산업단지에 11억원을 투자하여 철강판재(방화문) 제조공장을 건립할 예정이며, ㈜씨엠푸드는 세풍산업단지에 30억원을 투자하여 9,900㎡ 부지에 식품가공공장을 건립할 예정이다.

4개사의 고용 인원은 모두 80명으로 지역일자리창출에 기여를 할 것이며, 제철소 인접 산업단지의 이점을 적극 활용한 투자 사례로 향후 연관기업 투자를 촉진할 것으로 기대된다.

권오봉 청장은 “이번에 투자협약을 체결할 기업들은 율촌산단과 해룡산단, 세풍산단의 원료조달 용이성과 물류환경 등 이점을 반영한 투자모델로서 유사한 유형의 투자유치에 많은 도움이 될 것”이라며 “조기에 투자가 실현되도록 행정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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