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족의 명절 '추석' 맞아 온정의 손길 이어져
민족의 명절 '추석' 맞아 온정의 손길 이어져
  • 박태환 기자
  • 승인 2017.09.21 08:4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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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와이엔텍 20일 여수시에 1800만원 후원
국제로타리 3610지구 제2지역 1500만원 상당 쌀 420포 후원
▲ 20일 여수시청 시장실에서 김연석 ㈜와이엔텍 대표(왼쪽)가 주철현 여수시장(가운데)에게 1800만 원 상당의 후원증서를 전달하고 있다. 오른쪽은 ㈜와이엔텍 박지영 부사장.

추석명절을 앞두고 곳곳에서 어려운 이웃을 위한 후원금이 이어지고 있다.

㈜와이엔텍(회장 박용하)이 소외이웃 없는 추석 명절을 위해 여수시에 1800만 원 상당의 후원금품을 전달했다.

여수시에 따르면 20일 오전 시장실에서 주철현 여수시장과 김연석 ㈜와이엔텍 대표이사가 참석한 가운데 ‘추석위문 후원증서 전달식’이 열렸다.

이날 전달받은 후원금품은 전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홀몸노인과 중증장애인, 실직 가정 등 어려운 이웃을 위해 사용된다.

관할 읍면동장은 대상 가구를 직접 방문해 후원금품을 전달하고 안부도 살필 계획이다.

김연석 ㈜와이엔텍 대표는 “기업의 성장은 지역의 성장과 함께 할 때 의미가 있는 것”이라며 “지속적인 사회공헌활동을 통해 지역과 상생 발전하는 기업이 되겠다”고 말했다.

▲ 20일 오전 여수시청 현관에서 국제로타리 3610지구 제2지역 오홍기 대표(왼쪽)가 주철현 여수시장에게 1500만 원 상당의 쌀 후원증서를 전달하고 있다.

국제로타리 3610지구 제2지역도 20일 지역 내 어려운 이웃을 위해 1500만 원 상당의 쌀(20㎏) 420포를 후원했다.

이날 전달식에는 주철현 여수시장과 국제로타리 3610지구 이남준 총재, 국제로타리 3610지구 제2지역 오홍기 대표 등 회원 50여 명이 참석했다.

시는 후원된 쌀을 읍면동 가정위탁아동 세대와 조손가정 등 어려운 이웃에게 전달하고, 일부는 긴급 도움이 필요한 대상자를 위해 나눔뱅크에 지원할 예정이다.

국제로타리 3610지구 제2지역 7개 클럽 회원은 직접 쌀을 배달하며 대상자를 위문할 계획이다.

국제로타리 3610지구 제2지역 오홍기 대표는 “국제로타리는 자발적이고 헌신적인 봉사활동을 펼쳐나가는 단체”라며 “앞으로도 주위 어려운 이웃을 위해 적극적인 활동을 펼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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