섬진강 시인 '김용택' 여수 온다
섬진강 시인 '김용택' 여수 온다
  • 남해안신문
  • 승인 2017.09.19 17: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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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일 ‘자연이 말하는 것을 받아쓰다’ 주제

여수시가 9월 여수아카데미 강사로 ‘섬진강 시인’ 김용택 시인을 초청했다.

김용택 시인은 오는 21일 오후 3시 진남문예회관에서 ‘자연이 말하는 것을 받아쓰다’를 주제로 시민교양강좌를 진행한다.

전북 임실 출생인 김용택 시인은 1982년 시 ‘섬진강’으로 등단했다. 2012년 윤동주 문학 대상을 수상한 국내 대표 현대 시인이다. 초등학교 교사로 재직하며 어린이들과 자연을 노래해 ‘섬진강 시인’이라는 별칭을 갖고 있다.

저서로는 시집 ‘섬진강’, ‘맑은 날’ 등과 산문집 ‘그리운 것들은 산 뒤에 있다’, ‘시가 내게로 왔다’ 등이 있다.

시 관계자는 “김용택 시인이 자연 속에서 느낀 진솔한 삶의 이야기를 잔잔하게 전할 이번 강좌에 많은 관심을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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