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양만경제청, 중국서 투자유치활동 집중
광양만경제청, 중국서 투자유치활동 집중
  • 강성훈 기자
  • 승인 2017.09.19 09: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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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식품기업들 집중공략...1600만불 투자협약도

광양만권경제자유구역청이 중국을 방문해 식품기업들의 광양만 투자유치 활동을 전개했다.

광양만권경제자유구역청(청장 권오봉)은 지난 14일부터 7일간의 일정으로 중국 중남부지역 핵심도시인 허난성, 광둥성, 선전 등을 방문해 한국의 FTA 플랫폼을 활용한 투자유치활동을 전개했다고 밝혔다.

18일에는 안후이성 허페이에서 여수광양항만공사와 협업하에 광양만권내 한중일 콜드체인 거점 구축 관련 농식품기업 20여개사를 대상으로 투자설명회를 개최하였다.

이를 통해 화웬식품, 구이왕식품 등 2개사와 1천6백만불에 달하는 투자협약을 체결하는 성과를 거두기도 했다.

특히 이번 투자유치활동은 최근 에이치에이엠(HAM), 케이씨제이(KCJ) 식품유통 등 농식품가공 분야에서 중국기업의 투자가 증가하고 있어, 농도인 전남도와 광양항의 지리적 이점을 기반으로 “한중일 콜드체인 거점 및 식품산업클러스터”에 대해 투자상담을 진행했다.

경제청은 19일부터는 선전시을 방문해 선전시, 광양시, 신한은행과 공동으로 투자설명회를 개최하고, 세풍산단 입주의향 기업인 선전캐플랜드와 타깃기업인 선전농식품유한공사를 방문해 투자상담을 전개할 계획이다.

권오봉 청장은 “금번 투자유치활동을 통해 실질적인 투자유치 성과를 거뒀고, 광양만권이 한중일 콜드체인 거점 및 식품산업클러스터로 발전할 수 있는 기반이 마련됐다”라고 이번 투자유치활동의 성과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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