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악을 타고 흐르는 '안전문화'
음악을 타고 흐르는 '안전문화'
  • 박태환 기자
  • 승인 2017.09.15 08: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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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전보건공단 음악밴드 바스프서 공연
▲ 안전보건공단 직원들로 구성된 '안전울림'이 14일 한국바스프에서 열린 안전보건행사에서 공연을 하고 있다.

안전보건공단 전남동부지사(지사장 최수봉)는 14일 한국바스프(주) 여수공장 초정으로, 직영 및 협력사 임직원 120여명이 참여하는 자체 안전보건행사에서 근로자의 안전문화 확산을 위한 음악공연을 펼쳤다.

이날 행사에 참여한 ‘안전울림’음악밴드는, 지역사회 안전문화 확산과 직원간 소통을 위해 연초에 전체 직원의 절반이 참여해 구성됐다.

퇴근시간 이후 틈틈이 연습해 10여차례 지사에서 개최하는 행사에 참여하는 등 활발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특히, 이번 공연은 최근 여수 국가산단에서 화재·폭발·누출이 연속적으로 발생하고 있는 시점에서, 사업장 초정으로 발주사·원청·협력업체가 함께 하는 행사에 안전문화 전달을 위한 행사에 참여한 것에 의의를 두고 있다.

최수봉 지사장은 “4차 산업혁명의 현시대에서는 기존의 진단, 점검, 검사, 교육 등으로 산업재해예방에 한계가 있어, 근로자의 감성을 자극하는 문화적접근이 필요하고 강조하면서, 앞으로 더 많은 행사에 참여하여 지역사회 안전문화 정착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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