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수시의원들 의정활동 감시 눈 많아진다”
“여수시의원들 의정활동 감시 눈 많아진다”
  • 강성훈 기자
  • 승인 2017.09.13 09: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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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4명 시민 모니터단 “쿱모닝” 발대...의정활동 감시 강화

여수지역 시민들이 참여하는 시의회 의원들의 의정활동 모니터 활동이 확대돼 관심을 모으고 있다.

여수YMCA아이쿱생협 시의회모니터단 ‘쿱모닝’(이하 쿱모닝)은 지난 6일 44명의 단원을 위촉하고, 앞으로의 활동을 다짐하는 발대식을 진행했다.

지난 1월 5명의 단원으로 시작한 시의회모니터단 ‘쿱모닝’은 9월 현재 44명으로 늘어 생활정치에 대한 뜨거운 관심을 보여주고 있다.

‘쿱모닝’은 아이쿱생협의 ‘쿱’과 ‘모니터링’의 줄임말로 굿모닝, 쿱모닝과 연계하여 ‘시의회 안녕하신가? 일은 잘하고 있는가? 라는 의미를 포함하고 있다.

“26명의 시의원 각자가 의정활동을 성실히 수행해 주기를 바라는 간절한 마음이 쿱모닝이란 이름에 담겨 있다”는 설명이다.

지난 1월부터 활동에 들어간 ‘쿱모닝’은 ‘일하는 시의회 만들기’를 목표로 5번의 회기(제174회~제178회)모두 모니터했으며, 매회기가 끝나는 시점에 시의원에게 평가내용을 공문으로 발송해 성실한 시정활동을 요구하고 있다.

또, 모니터 활동을 더욱 튼튼하게 하고 내실을 기하기 위해 매달 학습과 토론을 진행하고 있다.

쿱모닝 관계자는 “모니터링 결과를 공유하면서 시의원들의 성실도와 긍정적인 피드백으로 돌아오고 있으며, 그 피드백은 시의원의 전문성으로 촉구하여 여수시 전반 곳곳에 영향을 미칠 것이다”고 밝혔다.

‘쿱모닝’활동을 원하는 시민들은 여수YMCA아이쿱생협(061-682-0163)으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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