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일 지정기탁 협약식…아동센터 물품 구입
메가박스 여수점·순천신대점(대표 이대안)이 여수 지역아동센터를 위해 4000만 원을 기탁하기로 했다.
여수시는 12일 시장실에서 메가박스와 지역아동센터연합회 간 지정기탁 협약식이 열렸다고 밝혔다.
협약식에는 주철현 여수시장을 비롯해 이대안 메가박스 여수점·순천신대점 대표, 김정희 지역아동센터연합회장이 참석했다.
이날 이대안 대표는 전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 지정기탁을 통해 지역아동센터에 매년 1000만 원씩 총 4000만 원을 후원하기로 했다.
후원금은 40개 지역아동센터의 기자재 등 물품 구입에 사용될 예정이다.
이대안 대표는 지난 2012년부터 현재까지 3만여 명의 지역아동센터 아동들에게 영화관람 기회를 제공하는 등 아동들의 복지를 위해 노력해왔다.
시 관계자는 “아동과 청소년이 행복한 여수가 될 수 있도록 후원자 발굴과 함께 다양한 복지사업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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