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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목에 새긴 천년의 세월을 만나다”
박정명 작가, 해안통갤러리서 서각 작품전 열어
2017년 09월 08일 (금) 09:28:48 강성훈 기자 tolerance77@nhanews.com
   
▲ 박정명 작가의 서각 작품전이 해안통 갤러리에서 10월 9일까지 열린다.

수백년 세월에 떠밀린 고목에서 품어 나오는 옛정취를 통해 일상의 여유를 즐겨 볼 특별한 전시회가 여수의 한 갤러리에서 열리고 있어 눈길을 끈다.

여수 중앙동에 위치한 해안통갤러리에서는 박정명 작가의 ‘고목, 천년을 새기다’전이 오는 10월 9일까지 열린다.

‘바다, 환경, 그리고 생명’이라는 주제로 열리는 이번 작품전은 여수의 해안가에 밀려 든 고목에 박 작가만의 독특한 글씨를 새긴 서각 작품 30여점이 전시중이다.

“오래전부터 자연의 본성에 닿은 자연의 결을 닮은 글씨를 쓰고 싶었다”는 박 작가는 “바닷가를 배회하며 바람과 비, 파도에 씻긴 고목을 찾아다진지 오랜 시간이 걸렸다”며 이번 작품전 열기까지 소회를 밝혔다.

특히, “수백년 전 숨결이 고스란히 살아 숨쉬는 고목에 새 생명을 불어넣는 작업이었고, 선인들의 뜨거운 숨결을 담는 작업이었다”며 남다른 감회를 밝혔다.

고목에 새긴 글씨는 박 작가만의 독특한 서체를 고스란히 되살린 작품들로 전서에 능하고 무엇보다도 뛰어난 조형미가 특징이다.

또, 운필이나 용묵 점회 결구 장법 등 조형적 측면에서 음양 요소가 긍정적으로 조화를 이뤄 보는 이들마다 특별한 매력에 빠져들게 한다.

박 작가는 “가을이 오는 길목에서 일상의 짐을 잠시 내려놓고, 고목에 새긴 특별한 서체가  주는 마음의 여유를 찾아 보길 바란다”며 시민들을 초대했다.

이번 전시가 열리고 있는 ‘해안통갤러리’는 여수 여객선터미널 인근 건어물 상가 거리 중심주에 위치해 있다.

그림전시 뿐만아니라 음악, 문학, 인문학 등을 즐길 수 있는 지역의 종합 예술 공간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한편, 박정명 작가는 서예와 사진분야에서 수십여년간 다양한 활동을 해 오면서 공무원미술대전 국무총리상과 대한민국 사진대전 특선 등 수많은 수상경력을 쌓았다.

또, 한국서예협회 이사·전남도지회장, 국전 운영·심사위원, 국전 전서분과심사위원장 등을 역임하기도 했다.

현재 한국예총 여수지회장을 맡아 활동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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