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등천 정화시킬 ‘EM 흙공’ 준비 완료
연등천 정화시킬 ‘EM 흙공’ 준비 완료
  • 남해안신문
  • 승인 2017.09.07 14: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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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일 흙공 만들기…초등학생 등 30여명 참여
▲ 지난 4일 여수시 서강동 주민자치위원들이 서교동 중앙교회에서 여수서초등학교 학생들에게 EM 흙공에 대해 설명하고 있다.

여수시 서강동(동장 김성섭)이 하천 수질개선 등에 효과가 있는 EM(유용미생물) 흙공 만들기 체험행사를 개최했다.

지난 4일 서교동 중앙교회에서 열린 체험행사에는 서강동 주민자치위원을 비롯해 여수서초등학교 학생 30여명이 참여했다.

학생들은 주민자치위원들과 함께 EM 활성액과 황토흙, 발효촉진제를 반죽해 흙공을 만들며 EM의 정화기능에 대해 배웠다.

서강동은 이날 만들어진 EM 흙공을 흰 곰팡이 균이 필 때까지 7~10일간 발효시켜 연등천 수질개선에 사용할 계획이다.

앞서 서강동은 지난 3월 22일 주민자치위원과 공무원 등 50여명의 참여 속에 연등천에 2500여 개의 EM 흙공을 던지는 행사를 진행했다.

김성섭 서강동장은 “연등천의 수질개선과 악취제거를 위해 꾸준히 EM 흙공 던지기 행사를 개최하고 있다”며 “체험행사를 계기로 학생들이 환경보호의 중요성을 알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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