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수지역 조선소 안전점검했더니
여수지역 조선소 안전점검했더니
  • 강성훈 기자
  • 승인 2017.09.07 09: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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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해경, 23건 부적정 사례 적발...개선 조치
▲ 여수해경이 관내 조선소 시설에 대한 안전점검을 실시하고 있다.

최근 관내 조선소에 대한 안전점검을 실시한 여수해경이 23건의 부적정 사례를 적발하고 보완토록했다.

여수해양경찰서(총경 송창훈)는 “지난달 22일부터 1주일간 관내 조선소에서 건조중이거나 수리중인 선박에 대한 해양 폭발사고 방지와 안전대책 마련을 위한 안전점검을 마쳤다”고 밝혔다.

이번 점검에서는 총 58척의 건조나 수리 중인 선박에 대해 실시해 작업구역 기름, 신나 등 폭발위험물 안전구역 이동 등 10건을 현지 즉시 시정하도록 조치했다.

특히, 용접작업시 소화기 화재 예방에 대한 안전대책 미비 사항 등 13건에 대해 보완 및 개선하도록 권고 조치했다.

해경 관계자는 “이번 안전점검을 계기로 미비 사항에 대해서는 필히 개선될 수 있도록 하고, 화재·폭발 등 사고 예방을 위해 지속해서 관리하여 사고를 예방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이번 점검은 관내 해양시설 등록 조선소 13개소를 대상으로 선박안전기술공단(KST)과 해양경찰관계자 50여 명이 합동점검에 참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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