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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 개런티 ‘재·능·기·부’를 칭찬하다
<신난중일기> 김지호 논설실장
2017년 08월 28일 (월) 09:58:41 남해안신문 nhanews@nhanews.com

필자는 지난주 22일 예울마루에 다녀왔다. 물론 공연을 관람하였다.

다른 도시에서 그렇게도 부러워하는 예울마루의 정식 명칭은 “GS칼텍스 예울마루”이다. 예울마루는 우리가 익히 알고 있는 GS칼텍스라는 기업이 ‘에너지로 아름다운 세상’을 구현하고자 남해안의 랜드마크로 조성한 고품격 문화예술공원이다.

수준 높은 공연 및 전시와 창의적인 문화예술 커뮤니티 운영을 통해 지역시민은 물론 여수를 찾는 많은 관광객들에게 문화여가 및 편안한 휴식공간을 제공하는 복합문화예술공간인 것이다.

그날 필자가 관람한 공연은 (재)범민문화재단에서 마련한“여수국제음악제 & 앙상블”3일차 공연이었다.

개막공연은‘음악과 함께하는 짧은 세계여행’이었고, 19일에는 여수출신 영재콘서트 The Beginning이 있었으며, 2일차 공연은 러시아의 밤(A Russian Night), 3일차 마지막공연은 여수국제음악제 & 앙상블 이었다.

여수가 고향인 상임지휘자 이얼(Earl Lee)님의 차분하고 재미있는 고품격 해설을 곁들인 그런 공연이었다. 특히 이얼 지휘자는 초등학교 5학년 때 캐나다로 이민을 떠났고 줄리어드 음대에서 첼로를 전공하였으며 2010년부터 이그나트 솔제니친에게 지휘를 배우기 시작하여 현재는 토론토 심포니 오케스트라 상주지휘자이다. 그가 여수출신이라는 것이 자랑스럽다.

더군다나 이번 공연은 노 개런티“재능기부”공연이었다고 한다. 젊은 세계시민 음악가들의 열정이 느껴지는 듯 했다. 젊은이는 뭔가 다르다.

필자가 오늘 칭찬하고픈 대상은 재능기부를 결정한 젊은 연주자들과 이 공연을 기획하고 주최한 (재)범민문화재단(이사장 박석현)이다. 범민문화재단은 여수에서 오래전부터 후학들에게 장학사업을 펼쳐 오고 있는 범민장학회에서 새로운 영역의 지역사회 문화예술 진흥을 위해 올해 초에 설립하였다고 한다.

예울마루가 있었기에 가능했던 공연이기도 하지만 지역사회에서 꾸준히 봉사를 실천한 박석현이사장의 열정이 범민문화재단을 설립하게 했을 것이라고 생각해본다.

과거에도 박석현 이사장은 가끔 10월 마지막날이 되면 저녁에 지역사회 음악인들과 더불어 다수의 지인들을 초대하여 작은 음악회를 열곤 하였는데 그 또한 범민문화재단 설립의 모티브가 되었을 것이라고 감히 짐작해 본다.

기획단계에서부터 우리가 자주 접할 수 없는 곡들을 선정하여 연주한 것부터 특색이 있었으며 새로운 경험이었다. 국제음악회가 올해를 출발점으로 하여 지속적으로 여수에서 개최되기를 간절히 희망하며 본 공연을 위해 애써주신 모든 분들께 마음으로부터 감사를 드리는 바이다.

여수국제음악제(Yeosu International Music Festival) & 앙상블(Ensemble)

미래를 여는 멋진 공연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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