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수공고, 재학생 대거 대기업 취업 성공
여수공고, 재학생 대거 대기업 취업 성공
  • 강성훈 기자
  • 승인 2017.08.18 07: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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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양한 취업 지원프로그램으로 학생들 취업 성공 이끌어

청년취업난이 심각한 가운데 여수공고가 다양한 취업지원 프로그램을 통해 재학생들의 취업을 지원하고 있어 화제다.

여수공업고등학교에 따르면 올해 방과후수업에서 취업 대비반을 운영한 결과 4명이 공기업과 대기업에 각각 합격했다고 밝혔다.

화재의 주인공은 박홍이(한국전력공사 송배전 분야),박성민(LH한국토지주택공사),박상현(삼성전자 5급 설비엔지니어직), 정재서(삼성전자 5급 설비엔지니어직) 군 등 4명이다.

이들은 2학년 때부터 NCS 취업 대비 프로그램을 통해서 자기소개서와 이력서, 직업기초능력과 직무능력 준비를 꾸준히 해왔다.

이와 함께 여수공고는 2년째 운영 중인 중소기업특성화고 인력양성사업을 통해 학생들에게 안정적인 진로와 비전을 제시해 중소기업 취업률 제고에도 앞장서고 있다.

이를 통해 지난 6월에는 14개 중소기업체와 MOU를 체결하고 29명의 취업을 확약받았다.

한국전력공사의 송배전 분야에 당당히 합격한 박홍이(전기과3) 군은 “꿈의 기업인 한국전력공사에 입사하게 된 것은 기적 같은 일이지만, 학교에서 실시하고 있는 취업대비 프로그램에 따라 꾸준히 준비하면 고졸 취업을 이룰 수 있다”고 후배들에게 당부했다.

한편, 여수공고는 지역의 대표 기술명문 특성화 고등학교로서 매력적인 직업계 육성 사업 운영, 중소기업 특성화고 인력양성사업, 산업체 맞춤형 교육과정 운영 등을 통해 고졸 취업 문화 확산을 주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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