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후 1시부터 거북선공원…마술공연 등 볼거리도
시민들의 소통과 나눔의 장터로 자리매김하고 있는 벼룩시장이 내달 2일 오후 1시부터 4시까지 거북선 공원에서 개장한다.
벼룩시장에서는 시민 누구나 의류·도서·잡화·가전제품 등 생활용품을 저렴하게 사고팔 수 있다.
이와 관련 시는 오는 16일부터 31일까지 지역경제과(061-659-3605)와 시 홈페이지를 통해 판매자 신청을 받는다.
시는 벼룩시장을 찾는 시민들을 위해 마술공연 등 다양한 볼거리도 마련할 계획이다.
올해 들어 지난 5월과 6월 열린 벼룩시장에는 총 461명의 판매자와 5100여명의 시민들이 참여해 6200점의 물품을 사고팔았다.
시 관계자는 “자원 재활용을 통해 환경보호에도 기여하고 있는 벼룩시장에 많은 시민들의 관심을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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