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일 행사는 정상 진행
11일 오후 9시부터 열릴 예정이던 여수불꽃축제가 갑작스런 폭우로 연기 결정됐다.
여수시 등에 따르면 이날 오후 9시부터 돌산대교 앞 장군도 해상에서 불꽃축제를 펼칠 계획이었지만, 개막 1시간여전 갑작스레 내린 폭우로 이날 행사를 전면 취소했다.
12일 예정인 불꽃쇼는 정상 진행하되 11일 계획했던 불꽃쇼도 이날 함께 진행키로 한 것으로 알려졌다. 다만, 구체적인 행사 일정은 12일 오전중 확정지은다는 방침이다.
행사가 시작 한시간여를 앞두고 갑작스레 취소되면서 행사장을 찾은 관광객들은 발길을 돌리는가 하면 전남도청 등 관련 기관에는 문의 전화가 폭주하는 등 큰 혼선이 빚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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