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역 앞 2필지 총 1만767.7㎡ 매각
오는 10월 31일까지 사업제안서 접수
오는 10월 31일까지 사업제안서 접수
2012여수세계박람회재단이 여수박람회장 사후활용을 위한 민간투자자 모집에 나섰다.
재단은 오는 10월 31일까지 여수세계박람회장 사후활용사업자 공고를 시행한다.
이번 매각 대상 부지는 엑스포역 앞 2필지로 총 1만767.7㎡다. 사후활용계획 구상을 훼손하지 않는 범위 내에서 전체 또는 개별 필지별 매입도 가능하다. 매입 대금은 5년에 걸쳐 무이자 분할 납부할 수 있다.
사업자 부담 저감 등 사업자 지원을 강화하기 위해 세제 관련 법률을 개정해 투자 기업에 대해서는 ‘조세특례제한법’ 제121의17조와 ‘지방세특례제한법’ 제54조 및 제156조에 따라 법인세, 소득세, 취득세 및 재산세 감면이 가능하도록 했다.
박람회재단 이경기 경영기획부장은 “수도권에서의 접근성 향상과 박람회장 주변에 오동도, 해상케이블카 및 여수~제주간 카페리가 운항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2018년에서 2020년까지 박람회장에 마리나형 숙박시설, 청소년해양교육원, 신북항 건설공사 완공이 예정되어 있어 장기적으로도 투자여건이 개선되고 있다”고 전망했다.
사후활용 공고와 관련한 자세한 사항은 2012여수세계박람회재단 홈페이지(http://www.expo2012.kr) 공지사항 게시판에서 확인 가능하며, 사업계획서는 2012여수세계박람회재단 경영기획부(전라남도 여수시 박람회길 1, 국제관B동 2층 소재)로 직접 방문 제출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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