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포해양공원 무질서 행위 집중 ‘단속’
상반기 불법행위 212건 달해
상반기 불법행위 212건 달해
여수시가 시민과 관광객에게 안전하고 쾌적한 휴식 공간 제공을 위해 종포해양공원의 불법·무질서 행위 집중 단속에 나선다.
시는 여수경찰서, 여수광양항만공사 등 유관기관과 합동으로 2개반 30명의 점검반을 편성해 오는 25일부터 다음 달 30일까지 노점상의 불법 상행위 등을 지도·단속한다.
중점 단속 대상은 △행상 또는 차량을 이용한 노점상의 불법 상행위 △전동 휠·전동킥보드 등 대여행위 △폭죽판매 및 폭죽놀이 등이다.
종포해양공원은 ‘여수밤바다’를 즐기려는 시민과 관광객이 인산인해를 이루면서 노점 행위 등으로 인한 통행불편, 소음, 화약연기 등에 따른 불편민원이 지속적으로 증가해 왔다.
실제 시가 올해 6월까지 공원 내 불법행위에 대해 단속한 실적은 노점상 128건, 전동 휠 대여 84건 등 212건에 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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