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수밤바다' 사계절 새로운 옷을 입는다
'여수밤바다' 사계절 새로운 옷을 입는다
  • 박태환 기자
  • 승인 2017.07.21 08:12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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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포해양공원 등 7곳 4계절 대표 색으로 조명 밝혀
봄 ‘그린’·여름 ‘스카이블루’·가을 ‘자홍’·겨울 ‘오렌지’
▲ 여수시가 여수를 찾는 관광객을 위해 사계철 다른 색으로 야간경관을 연출한다. 여름의 색인 스카이블루를

야경을 찾아 여수를 찾는 올빼미족을 위해 여수해양공원이 사계철 새로운 옷을 입는다. 올빼미족들에게 새로운 소식이다. 

시는 하멜등대, 종포밤빛누리, 종포해양공원, 여객선터미널, 이순신광장, 남산동, 소호동동다리 등 7개 지역에 4계절을 대표하는 색으로 조명을 밝힌다.

봄(3~5월)은 ‘그린’, 여름(6~8월)은 ‘스카이블루’, 가을(9~11월)은 ‘자홍’, 겨울(12~2월)은 ‘오렌지’ 색이다.

또 매일 저녁 9시와 매시간 30분마다 플래시 효과, 파노라마 효과 등 이벤트 조명을 5분간 연출한다.

이를 위해 시는 지난 2월부터 5개월간 경관조명의 연출 색상과 시간을 통합 관리하는 사업을 마무리했다.

시는 여수밤바다 야경이 여수의 대표적인 관광 상품으로 자리 잡은 만큼 경관조명 관리에 최선을 다할 방침이다.

시 관계자는 “여수밤바다로 대표되는 여수에 야경은 빼놓을 수 없는 중요한 요소”라며 “계절별로 분위기가 달라지는 야경 연출을 통해 관광객들에게 특별한 추억을 선사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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