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수밤바다' 한국지방자치경영대상 수상
'여수밤바다' 한국지방자치경영대상 수상
  • 남해안신문
  • 승인 2017.07.19 12: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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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관광부분 대상 ... 전남 지자체 중 유일
▲ 18일 고양시 킨텍스에서 제22회 한국지방자치경영대상 문화관광부문 대상을 수상한 주철현 여수시장(오른쪽)이 시상자인 조창현 한양대학교 석좌교수(가운데), 행정혁신부문 대상을 수상한 권혁문 서산시 부시장(왼쪽)과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여수시가 ‘여수밤바다’ 등 차별화된 관광콘텐츠 개발 노력을 인정받아 전남에서 유일하게 제22회 한국지방자치경영대상 문화관광부문 대상을 수상했다.

여수시는 2012여수세계박람회 개최 이후 잘 갖춰진 교통·숙박 등 인프라를 바탕으로 해상케이블카, 해양레일바이크, 스카이투어 등 관광콘텐츠 개발에 노력한 점을 인정받아 올해 전남도 내에서는 유일하게 수상기관에 이름을 올렸다.

특히 최근에는 금오도·거문도 등 섬 관광 활성화에도 전력을 기울이고 있고, ‘여수밤바다’를 주제로 낭만버스킹·낭만포차·낭만버스 등 관광과 문화를 접목한 차별화된 상품을 지속적으로 관광객에게 선보이고 있다.

또 여름철에는 카약, 윈드서핑, 패들보드, 딩기요트 등 해양레저스포츠 체험 프로그램을 추진하는 등 관광의 다변화를 꾀하고 있다.

그 결과 6월 말 기준 여수시의 주요 관광지별 입장객은 750만 명을 넘은 것으로 집계됐다. 지난해 같은 기간 600만 명에 비해 25%가 늘었다.

한편 (사)한국공공자치연구원은 지난 1996년부터 전국 지자체의 활동성과를 민간경영기법으로 심사해 종합 및 8개 부문별로 한국지방자치경영대상을 수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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