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복 무더위 ‘GS칼텍스표 삼계탕’에 혼쭐
초복 무더위 ‘GS칼텍스표 삼계탕’에 혼쭐
  • 강성훈 기자
  • 승인 2017.07.13 09:44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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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S칼텍스 사랑나눔터, 여수지역 어르신들에게 삼계탕 대접
▲ GS칼텍스가 12일 연등동에 위치한 무료급식소 'GS칼텍스 사랑나눔터'에서 초복을 맞아 지역 어르신들에게 삼계탕을 대접했다.

GS칼텍스가 초복을 맞아 여수지역 결식 우려 어르신들을 위해 복달임 행사를 열고 세시풍속의 정을 나눴다.

GS칼텍스는 12일 여수시 연등동에 위치한 무료급식소 ‘GS칼텍스 사랑나눔터’에서 초복 특식으로 삼계탕을 조리해 400여명의 여수 지역 어르신들에게 대접했다.

이날 행사에는 사랑나눔터 인근의 충무동·광림동·서강동의 동장과 여수시의원, 사회복지 담당 공무원 등이 참여해 배식 봉사 활동을 벌였다.

이날 보양식 대접에 앞서 어르신 14명의 생신을 축하하는 7월 생일 파티가 열렸다.

생신을 맞은 어르신들은 고깔모자를 쓰고 생일 케이크 촛불을 끄며 어린아이처럼 환하게 웃으며 고마움을 전했다.

이날 행사를 준비한 GS칼텍스 관계자는 “사랑나눔터를 찾는 어르신들에게 매끼 영양만점의 식사를 대접하며 함께 사는 정을 나누는데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GS칼텍스 사랑나눔터는 2008년 5월부터 여수시노인복지관과 함께 매주 월~금 하루 350명 이상의 여수지역 결식우려 어르신들에게 무료로 점심식사를 제공하고 있다. 올해 6월까지 식수 인원은 74만여명에 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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