돌산 상포지구 특혜의혹, 여수시청 전격 압수수색
돌산 상포지구 특혜의혹, 여수시청 전격 압수수색
  • 강성훈 기자
  • 승인 2017.07.03 12: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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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보>여수경찰, 3일 여수시청 5개 부서 문서자료 등 확보

돌산 상포지구 사업에 대한 특혜의혹과 관련 경찰이 여수시청 관련 부서를 전격 압수수색했다.

여수경찰서에 따르면 돌산 상포지구 특혜의혹과 관련해 3일 오전 10시부터 여수시청 도시계획과 등 5개 부서에 대해 압수수색을 집행했다고 밝혔다.

경찰은 이번 압수수색을 통해 관련 문서자료, 컴퓨터 하드디스크 등을 확보해 조만간 압수물 분석결과 등을 토대로 관련 공무원들에 대해 추가 소환조사할 예정이다.

이에 따라 당초 해당 사업자에 대한 횡령 고발건으로 시작된 경찰의 수사가 여수시 관련 부서로까지 확산될 것으로 보여 상당한 파장이 예상된다.

앞서 경찰은 지난 3월 상포매립지구 사업자인 Y사의 횡령 사건에 대한 고발건을 계기로 상포매립사업 전에 대한 수사를 진행해 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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