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화학 여수공장, ‘램프의 요정’ 변신
LG화학 여수공장, ‘램프의 요정’ 변신
  • 강성훈 기자
  • 승인 2017.06.30 09: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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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년째 지역아동센터 애로사항 청취 해결
▲ LG화학 여수공장이 14개 지역아동센터의 애로사항을 듣고 해결해주는 '지니데이'행사를 갖고 다양한 물품을 후원했다.

LG화학 여수공장이 지역 소외계층 청소년들을 위한 특별한 나눔활동에 나서 눈길을 끈다.

LG화학 여수공장(주재임원 민경호 상무)은 지난 14일부터 3주간에 걸쳐 각 단위공장과 1:1로 결연은 맺은 여수지역 14개 지역아동센터에 물품을 후원하는 ‘지역아동센터 지니데이’를 실시했다.

‘지역아동센터 지니데이’는 램프의 요정 지니가 되어 지역아동센터의 애로사항과 희망사항을 청취하고 실질적인 도움을 제공하는 프로그램으로, LG화학 여수공장의 대표 청소년 대상 사회공헌활동이다.

2010년 처음으로 실시된 이후 올해로 8년째 진행해 지금까지 2억원 상당의 물품을 지역아동센터에 후원했다.

올해는 ‘미세먼지에 취약한 아이들의 건강 보호’를 주제로 공기청정기와 진공청소기를 비롯해 냉장고, 정수기 등 다양한 필요 물품을 지원하고, 계단 보수 작업, 우천용 야외천막 설치 등 환경개선활동도 병행해 실시했다.

한 지역아동센터 관계자는 “실내에서 시간을 많이 보내는 아이들의 건강이 걱정되었는데 이렇게 신경 써주셔서 감사하다. 더 좋은 환경에서 아이들이 건강한 몸과 마음을 만들 수 있도록 열심히 돕겠다.”며 고마움을 전했다.

LG화학 관계자는 “지역아동센터의 비좁은 실내에 오랜 시간을 보내는 지역아동센터의 특성 상 실내공기가 오염되기 쉽다는 애로사항을 듣게 되었다”며 “이번 기회를 통해 쾌적한 환경에서 아이들의 꿈과 희망을 키워가길 바란다"고 밝혔다.

한편, LG화학 여수공장은 ‘젊은 꿈을 키우는 사랑 LG’라는 사회공헌 슬로건을 가지고 고교 환경동아리 지원사업인 ‘LG Chem Earth’ 등 다양한 청소년 대상 사회공헌활동을 체계적으로 펼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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