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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 앞바다 ‘밍크고래’ 황금 어장(?)
올해 들어 벌써 4번째 그물에 걸려
수천만원 위판...봄철 서식지 이동 경로
2017년 06월 19일 (월) 09:54:27 강성훈 기자 tolerance77@nhanews.com
   
▲ 바다의 로또로 불리는 밍크고래가 여수 인근 해상에서 그물에 걸린채 발견됐다.

여수시 남면 연도 해역에서 ‘바다의 로또’로 불리는 밍크고래 1마리가 그물에 걸려 죽은 채 발견됐다.

올해 들어서만 벌써 4번째로 남해안에서 집중되고 있는 밍크고래의 잦은 혼획에 대한 관심도 높아지고 있다.

17일 여수해양경비안전서(총경 김동진)에 따르면 “16일 남면 연도 서쪽 900m 해상에서 J 호(24톤, 여수선적) 정치망 어장 안에 밍크고래 한 마리가 그물에 걸려 죽어 있는 것을 선장 김모(65)씨가 발견해 돌산해경센터에 신고했다”고 밝혔다.

여수해경은 불법포획 사실을 확인한 결과 이상이 없어 김 씨에게 고래유통증명서를 발급하고 인계했다.

이번에 그물에 걸린 밍크고래는 몸길이 4m 60cm 둘레 2m 10cm, 무게 약 1톤의 크기로 확인되었고, 포항 죽도 수협에서 3,800만원에 위판된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앞서 지난달 21일 여수시 돌산읍 평사리 해상에서도 우연히 그물에 걸린 길이 4m95cm 밍크고래가 울산 수협에 4,300만 원에 위판된 바 있다.

이처럼 밍크고래가 여수 인근 해상에서 잇따라 혼획되면서 밍크고래 서식 등에 대한 관심이 커지고 있다.

이와 관련 고래연구센터 관계자는 “남해안 일원에서 밍크고래가 자주 잡히는 원인은 봄에서 여름철로 접어드는 시기에 동중국해에서 서식하는 고래가 동해로 가기 위해 남해안을 지나가다 어장이 풍부한 여수연안에 먹이를 찾다가 그물에 많이 걸리고 있으며, 환경변화와 해류의 영향도 미치고 있다”고 설명했다.

현재 우리나라 밍크고래는 서남해안에 천여마리정도가 서식하고 있으며, 동해안에 6백여마리가 정도가 서식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해경 관계자는 “밍크고래의 경우 불법포획 흔적만 없으면 식용으로 유통될 수 있지만, 혹등고래나 남방큰돌고래 같이 보호대상으로 지정되어 있는 경우는 잡아서도 안 되지만 발견 즉시 관할 해경에 신고해야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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