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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철현 시장-강재헌 의원 ‘황새등골공원’로 충돌
여수시의회 임시회 시정질의 과정서 고성 오가며 대립
2017년 06월 16일 (금) 09:43:25 강성훈 기자 tolerance77@nhanews.com

수차례 시의회 5분발언 등으로 논란이 돼 온 화장동 황새등골 공원의 지정해제와 활용 방안을 놓고 다시한번 여수시장과 시의원이 의회에서 격돌했다.

여수시의회는 15일 오후 제177회 임시회를 통해 주철현 여수시장 등 시 집행부를 상대로 시정 현안에 대한 질의답변을 진행했다.

이날 시정질의에서 강재헌(여천동)의원은 ‘황새등골공원의 방치 사유’와 ‘최근 용도 폐지 사유’, ‘공원에서 주차장으로의 용도 변경 사유’에 대해 질문했다.

또 목적에 부합한 공원 용도로 원상 복구 조치에 대한 시의 견해를 밝히라고 요구했다.

이에 주 시장은 답변을 통해 “1977년 어린이 공원으로 지정된 황새등골공원(1476.5㎡)은 장기간 공원으로 조성되지 않아 시 양묘장으로 사용 됐으며, 주변에 대규모 선사유적공원과 성산공원이 잘 조성돼 있기 때문에 소공원으로 존치할 필요가 없다는 판단에 따라 공원 해제 했다”고 답변했다.

주 시장은 이와 함께 “공원해제 시 주민 의견을 청취했으며 지난해 11월8일 도시 계획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12월 1일 공원 해제 조치를 취했다”고 설명했다.

또, “공원 재지정이 불가피하다면 주위 여건 및 대다수 시민들의 의견을 수렴해 검토할 것이다”고 밝혔다.

이어진 강재헌 의원의 보충질의과정에서 양측은 격하게 대립했다.

강 의원은 시가 밝힌 여론 수렴 과정의 부적절성을 지적하며 “지역민들의 의견을 제대로 수렴하지 않았고 일부 의견 수렴과정도 잘못됐다”며 강하게 비판했다.

이에 주 시장은 “법령과 절차에 따라 한 것을 마치 잘못된 것처럼 말하면 안 된다”고 반박했다.

또, “만약 강 의원 말대로 종합복지관 부지로 정했으면 더 이상 문제를 안삼았을 것 아니냐”고 비판했다.

이에 강 의원 역시 “공원해제 시점은 지난해 12월이고, 해당부지의 복지관 활용 방안을 고민한 것은 올 3월 시점이다”며 “잘못된 것 알았지만, 다른 용도로 상쇄해 보려 했던 것 뿐이고, 이 문제와 관련해 한치의 사리사욕이라도 있었다면 의원직을 내놓겠다”고 강조했다.

이어 강 의원은 재차 계획 재검토를 요청했고, 주 시장은 “시민전체 의견을 수렴해 볼 것이다”고 맞섰다.

이후 양측의 감정섞인 고성이 수차례 오갔고, 급기야 회의를 진행한 이선효 부의장이 나서 자제를 요청하면서 상황은 일단락됐다.

한편, 여수시는 지난해 12월 공원 결정 후 40년간을 미뤄온 황새등골공원의 도시계획 용도를 폐지한 데 이어 지난 5월 주차장을 조성해 주민편익을 증대하겠다는 계획을 발표했다.

이와 관련 강재헌 의원은 앞선 175회 임시회 5분 발언을 통해 시 계획의 재검토를 요청하는 등 줄곧 문제제기를 해 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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