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양만경제청, 새정부에 현안과제 건의
광양만경제청, 새정부에 현안과제 건의
  • 강성훈 기자
  • 승인 2017.05.26 09: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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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경제청과 공동으로 10개 현안과제 건의키로

광양만권경제자유구역청이 투자유치활성화를 위해 우선 시급한 현안과제 10건을 새 정부에 건의키로 했다.

광양만권경제자유구역청 권오봉 청장은 25일 대구경북경제자유구역청에서 개최하는 제18회 전국경제자유구역 청장협의회에 참석했다.

이번 청장협의회는 전국 7개 경제자유구역청장이 참석해 개발사업 및 투자유치를 위해 가장 시급하고 우선적으로 개선해야 할 과제 10건을 정부에 공동 건의하기로 합의했다.

이날 광양경제청은 ‘산업단지 내 공장건축물 건축면적기준 완화’와 ‘외투기업의 자유무역지역 입주요건 완화’를 공동 건의하는 한편, 광양만권 외자유치 현안 사항인 ‘자유무역지역 내 관세납부 원재료에 대한 가공 허가’를 건의했다.

권 청장은 “규제 완화를 통해 광양만권 입주기업의 공장건축물에 대한 공간 활용성을 향상하고, 외국인 투자를 촉진함으로써 경쟁력 있는 경제자유구역을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고밝혔다.

한편, 전국경제자유구역 청장협의회는 경제자유구역청간 상호협력 체제를 구축하고 원활한 사업 추진을 위해 2008년부터 매년 상·하반기 2회씩 개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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