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가톨릭 공직가족 피정대회 여수서 열려
전국 가톨릭 공직가족 피정대회 여수서 열려
  • 강성훈 기자
  • 승인 2017.05.26 09: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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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7일 진남체육관서 전국 3천여 공직가 가족 참여

‘광주대교구 설정 100주년 준비’를 위한 제34회 대한민국 가톨릭공직가족 피정대회가 오는 27일 여수 진남체육관에서 3,000여명의 전국 가톨릭 공무원과 가족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된다.

‘너희는 세상의 빛과 소금이다’라는 주제로 열리는 이날 오전에는 문화예술단체의 문화공연과 소록도성당 주임신부인 김연준(프란치스코)신부의 특별강론이 진행된다.

이어 오후에는 우기종 전라남도 정무부지사 등이 참석하는 개회식과 함께 김희중 광주대교구 대주교가 집전하는 장엄미사가 열린다.

이 행사는 전국의 가톨릭 공무원들이 모여 신앙심을 키우고 나라와 국민의 봉사자로서 올바른 지혜와 사랑과 정의를 실천해 나가는 계기를 마련하기 위해 지난 1984년부터 시작해 전국 시.도를 순회하며 열리고 있다.

이번 행사를 준비하는 여수지역 관계자는 “각 시도 참여자들에게는 피정대회 뿐만아니라 여수의 다양한 볼거리, 먹거리를 가족과 함께 마음껏 즐길 수 있어 여수를 알리는 좋은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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