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지사 서울 상경 중 ... ‘비영남 총리’ 적격자 평가
문재인 정부의 초대 국무총리 후보자로 이낙연 전남도지사가 사실상 내정된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이 지사는 현재 서울로 상경중인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앞서 문 대통령은 선거기간 ‘비영남 총리’를 여러 차례 강조했다. 문 대통령이 이야기했던 비영남 총리가 이낙연 전남도지사였던 것.
이 지사는 전남 영광 출신으로, 광주제일고와 서울대 법대를 졸업했다. 동아일보를 거쳐 2000년 16대 총선 당시 고(故) 김대중 전 대통령의 발탁으로 정계에 입문, 이후 4선 의원을 지냈다. 2002년 노무현 전 대통령 당선인 시절 대변인을 역임하기도 했다.
이 지사가 국무총리로 발탁되면 전남도지사직은 사퇴를 해야 한다. 이렇게 되면 내년 도지사 선거가 지금부터 본격화 될 가능성도 높아지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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