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화봉송․마라톤 구간 교통 ‘통제’
성화봉송․마라톤 구간 교통 ‘통제’
  • 남해안신문
  • 승인 2017.04.19 15: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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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일 오후 1시부터 여수시청~진남경기장 구간
23일 1시단 단축마라톤, 망마경기장~소호요트장 구간

여수시가 13년 만에 여수에서 개최되는 제56회 전라남도체육대회의 성화 봉송과 10㎞ 단축마라톤에 따른 일부 구간에 대한 교통을 통제한다.

전남체전은 19일 오후 1시 영취산 정상에서 성화가 채화되면서 사실상 막이 오른다. 이날 채화된 성화는 20일 개막식 때까지 49개 구간 73.6㎞를 이동한다.

20일에는 오후 2시부터 여수시청~쌍봉동 주민센터~메가박스 영화관~버스터미널~진남경기장으로 봉송된다. 시는 여수경찰서와 함께 성화 봉송 1시간 전부터 봉송 구간에 대한 부분 교통통제에 들어간다.

이와 함께 23일 오전 10시부터 시작하는 10㎞ 단축마라톤 경기를 위해 망마경기장~선소~장성삼거리~소호요트장(반환점)~도원사거리~롯데첨단소재사택~망마경기장 구간을 한 시간 동안 통제한다.

시 관계자는 “성화 봉송과 단축 마라톤 경기로 시내 주요도로 일부구간의 교통이 통제된다”며 “13년 만에 여수에서 치러지는 전남체전의 성공개최를 위해 많은 시민들의 양해를 부탁한다”고 전했다.

한편, 시는 개막식에 승용차와 버스 등 1400여대와 8000여명의 선수단과 관람객들이 집중될 것으로 파악해, 임시주차장과 셔틀버스 운행, 시내버스 진남경기장 경유 및 막차 30분 연장을 통해 교통혼잡을 해소할 계획이다.

임시주차장은 박람회장 스카이타워 옆 공터와 (구)미평역사 그리고 충민사에 마련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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