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3일 기념장터 열어...12년간 5억여원 나눔
공익문화창출형 사회적기업인 아름다운가게 여수둔덕점이 지난 23일 창립 제12주년을 맞아 12년째 아름다운 파트너로 참여한 삼남석유화학 여수공장(공장장 채승우)과 기념 장터를 열었다.
2005년 3월 한 개인사업자의 공간기증으로 둔덕동에서 오픈하게 된 아름다운가게 여수둔덕점은 개설한지 12년 동안 개인 3만여명과 단체 1백10여곳에서 1백90여만점을 기증했다.
이가운데 20만1천8백여명이 물건을 사가 수익 나눔으로 개인 1천6백7명, 단체 90곳에 4억7천8백88만 여원을 지원해 지속적인 나눔과 환경보호를 실천하고 있는 선두적인 단체로도 자리매김하고 있다.
아름다운가게 이상율 운영자문위원장은 “이번 12주년 행사를 기점으로 더욱 시민 곁으로 다가가기위해 이전을 계획하고 있으며 이를 계기로 이전의 성과를 바탕으로 더 내실 있는 나눔과 기부문화에 대한 성숙한 시민의식이 높아지는 통로가 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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