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9일 여수세계박람회장서
공지영작가의 신작 에세이 ‘시인의 밥상’ 출간 기념 북콘서트가 오는 29일 오후 7시 여수엑스포 컨벤션센터에서 열린다.
이번 북콘서트는 여수마이스얼라이언스(YMA) 30개 회원사에서 기획하는 첫 행사로, 공지영 작가가 에세이 <시인의 밥상>을 내고 여수시민들과 첫 만남의 시간을 갖는다.
여수마이스얼라이언스는 여수 MICE 산업 육성과 활성화를 위한 여수 관내 MICE 유관기관 정례협의체로 지난해 구성됐다.
이번 북콘서트에는 공지영 작가와 함께 섬진강 시인, 버들치 시인으로 불리는 박남준 시인이 자리해 <시인의 밥상>에 담긴 다양한 음식 이야기를 들려줄 예정이다.
또, 성악가 진진, 피아니스트 김은영, 첼리스트 김경일도 북콘서트에 출연해 특별한 무대를 선물할 예정이다.
특히, 성악가 진진은 이날 행사에서 박남준 시인의 시를 직접 노래한다.
이와 함께, 행사에 참여하는 모든 독자들에게는 ‘시인의 밥상’ 책 한권씩 무료로 증정하고, 행사 이후에는 공지영 작가의 팬사인회도 준비되어 있다.
이번 북콘서트의 입장료는 3만원이며, 티켓구입은 여수시 공무원노동조합 사무실(061-659-5300)으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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