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승용 국민의당 원내대표 특검기간연장 촉구
주승용 국민의당 원내대표 특검기간연장 촉구
  • 강성훈 기자
  • 승인 2017.02.24 16: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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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일부터 국회서 노숙농성 돌입

국민의당 주승용 원내대표가 국회의 특검기간 연장과 개혁입법통과를 촉구하며 노숙농성에 들어갔다.

주 원내대표는 24일 성명서를 내고 “국민들이 국회에 내린 ‘스탠딩 오더’는 국정농단의 진실을 규명하고, 개혁입법을 통한 국가대개혁을 이뤄내라는 것이었다”며 “시간이 얼마나 걸리든 반드시 수행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주 원내대표는 “특검은 대통령을 대면조사도 청와대 압수수색도 하지 못했고, 우병우를 구속시키는 것마저도 실패했으며 오히려 신간에 쫓겨 해체될 위기에 놓여 있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황교안 대통령 권한대행이 특검수사기간 연장을 즉시 승인할 것과 더불어민주당과 자유한국당이 개혁입법 통과에 적극 나서 줄 것”을 촉구했다.

주승용 원내대표는 이같은 내용의 성명서를 발표하고 국회본회의장 앞에서 내달 2일 본회의 개회 전까지 노숙 농성에 들어가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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