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케미칼 여수공장, 올해 첫 김장나눔
한화케미칼 여수공장, 올해 첫 김장나눔
  • 강성훈 기자
  • 승인 2017.02.23 09: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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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일 4백포기 김장...지난해 대통령상 포상금 쾌척
▲ 한화케미칼 여수공장이 지난22일 지역 어르신들을 위한 김장나눔 행사를 가져 눈길을 끌었다.

올해 들어 가장 빠른 김장을 실시한 공장이 있어 화제다.

화제의 주인공은 어르신들에게 언제나 신선한 김치를 선물하겠다며 팔을 걷어 붙인 한화케미칼 여수공장 임직원들이다.

한화케미칼(주) 여수공장은 지난 22일 여수시노인복관에서 60여명의 임직원들이 참여한 가운데 올해 가장 이른 ‘2017 사랑나눔 김장나눔’행사를 실시했다.

이날 행사는 지난해 해양수산부가 주관한 ‘2016년 도시 농촌 교류상’시상식에서 대통령상을 수상한 포상금과 임직원의 자발적인 기부로 기금을 마련해 4백포기의 김장을 담궜다.

특히, 해마다 일선 공장 사회봉사팀을 중심으로 연말에 이뤄지던 김장나눔을 계절에 상관없이 어르신들에게 신선한 김치를 제공하겠다는 취지로 마련돼 눈길을 끌었다.

한화케미칼(주) 김평득 공장장은 “사회공헌활동이 형식이 아닌 진정성 있는 마음자세로 지역민과 함께할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지역민에게 다가가기 위해 노력할 것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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