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거북선축제 길놀이는 서교동에서 시작
올해 거북선축제 길놀이는 서교동에서 시작
  • 박태환 기자
  • 승인 2017.02.22 14: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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준비기획단 지난해 9월 구성 ... 축제 개선의견 수렴
▲ 지난해 열렸던 제50회 여수거북선축제 통제영 길놀이 모습

올해 거북선축제 길놀이 시작은 시민회관 앞이 아니라 서교동 로터리에서 시작한다. 시와 축제준비위원회는 이 같은 내용의 거북선축제 준비계획을 확정하고 본격적인 준비에 들어갔다.

앞서 여수시는 지난해 9월부터 거북선축제 준비기획단을 구성하고 소위원회 회의, 기획연구위원회 회의, 전문가 의견 수렴 등을 거쳤다. 축제일정은 오는 5월 4일부터 4일간 개최된다.

거북선축제를 대표하는 통제영길놀이와 해상출정식은 별도의 감독과 시나리오 작가를 선출해 구성을 맡길 예정이다. 조만간 시나리오 구성을 위한 작가도 선출할 계획이다.

가족단위 참가를 유도하기 위해 사전 인터넷 공모 등을 통해 가족단위 시민들의 길놀이 참여 분위기도 조성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높은 수준의 축제를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며 “다양한 볼거리와 즐길 거리가 마련될 여수거북선축제에 많은 시민들과 관광객들의 참여를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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