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화학, 올해 첫 사회공헌 출발
LG화학, 올해 첫 사회공헌 출발
  • 강성훈 기자
  • 승인 2017.01.17 09: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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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 청소년들 위한 ‘화학캠프’ 열어
▲ LG화학 여수공장이 올해 첫 사회공헌사업의 일환으로 지역 청소년들을 위한 '화학캠프'를 열어 큰 호응을 얻었다.

LG화학이 지역 청소년들에게 꿈을 키운는 화학캠프로 올 한해 사회공헌사업의 시작을 알렸다.

LG화학 여수공장은 여수지역 중학생 100여명을 초청해 16일부터 2박 3일간 디오션리조트에서 ‘젊은 꿈을 키우는 화학캠프’를 펼친다.

‘젊은 꿈을 키우는 화학캠프’는 청소년을 대상으로 하는 LG화학의 대표적인 사회공헌활동으로 2005년 처음 실시된 이래 12년간 1000명이 넘는 지역 청소년들이 참가했다.

이번 화학캠프는 ‘우리를 건강하고 즐겁게 만들어주는 화학’을 주제로 ‘맛있는 화학’, ‘생활 속의 화학’, ‘재미있는 화학’을 테마로 청소년들의 눈높이에 맞춘 다양한 실험과 공연으로 구성되어 있다.

‘맛있는 화학’ 프로그램은 베이킹 파우더의 화학 작용으로 빵이 부풀어 오르는 원리 등을 실험하는 것으로, 참여학생들이 연암대학교 외식산업과 교수 및 학생들과 함께 직접 요리를 하며 화학원리를 배우게 된다.

‘생활 속 화학’ 프로그램은 흙탕물을 분리하고 정화하는 ‘간이 정수기 만들기’, 자기 무게의 100배의 물을 흡수하는 고흡수성수지를 활용한 ‘방향제 만들기’ 등 생활 속 화학을 테마로 다양한 실험을 한다.

‘재미있는 화학’은 우리가 쉽게 지나쳐 갈 수 있는 일상 속의 화학 이야기를 퀴즈와 게임방식으로 풀어가는 프로그램으로 구성된다.

이밖에 캠프에 참가한 핵생들은 2박 3일간 공동체 생활을 하며 인성교육, 안전교육 및 진로탐색의 시간을 갖는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함께 할 예정이다.

LG화학 대외협력담당 박준성 상무는 “화학캠프는 일상생활에서 화학을 쉽게 접근하면서 이것이 우리에게 주는 소중한 삶의 가치를 일깨워주는 것에 큰 의미가 있다”며 “앞으로도 청소년들을 대상으로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지속적으로 펼쳐 글로벌 화학기업으로서의 사회적 책임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LG화학 여수공장은 ‘지역아동센터 지니데이’. ‘희망날개 교복나눔’ 등 지역 청소년들을 위한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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