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양한 일몰 일출 행사를 준비중인 여수지역은 올 한해를 마무리짓고 새해를 맞이하는 해넘이와 해맞이에 큰 어려움을 없을 것으로 보인다.

여수기상대에 따르면 31일과 내년 1월 1일은 제주도 부근 해상에 위치한 고기압의 영향을 받아 대체로 맑은 날씨를 보이고, 기온은 평년보다 높을 것으로 예상했다.

이에 따라 31일 대체로 맑은 날씨를 보이는 가운데 해넘이를 볼 수 있겠고, 새해 첫 날도 대체로 맑은 날씨를 보여 대부분 지역에서 해돋이를 볼 수 있을 전망이다.

여수기상대는 1월 1일 이후에도 대륙의 찬 공기가 우리나라로 크게 남하하지 못할 것으로 보여, 당분간 평년보다 높은 기온이 이어질 것으로 전망했다.

여수지역의 해넘이 시간은 17시 28분이고, 해맞이 시간은 7시 37분으로 예상된다.

강성훈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