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케미칼 여수, ‘함께멀리 섬사랑 지역사랑’ 대통령상
한화케미칼 여수, ‘함께멀리 섬사랑 지역사랑’ 대통령상
  • 강성훈 기자
  • 승인 2016.12.21 09: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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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양수산부, ‘올해 도시-어촌 교류’ 평가서 최고상 수상
▲ 한화케미칼 여수가 다양한 섬지역 봉사활동으로 해수부주관 시상에서 대통령상을 수상했다.

한화케미칼 여수가 ‘올해의 도시-어촌 교류 유공자 시상식’에서 대통령 표창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해양수산부(장관 김영석)는 20일 서울 송파구 수협중앙회 2층 독도홀에서 ‘올해의 도시-어촌 교류 유공자 시상식’을 개최했다.

해양수산부는 어촌사랑 자매결연 운동과 재능기부 등으로 어촌 활성화에 기여한 단체(기업 등)나 개인을 추천받아 심사한 후 2005년부터 매년 포상해 오고 있다.

12회째인 올해는 대통령 표창 1점, 국무총리 표창 1점, 장관 표창 8점, 수협중앙회장 표창 9점 등 총 19점의 표창이 수여됐다.

최고 영예인 대통령 표창은 2004년 초도어촌계와의 자매결연을 시작으로 10개 어촌계와 교류활동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있는 ‘한화케미칼(주)여수’가 수상했다.

한화케미칼(주)여수는 사회봉사대를 주축으로 자발적 기금을 조성하여 주거환경개선사업, 사랑의 집수리, 전기시설 보수, 다문화 요리시설 등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실천해 왔다.

국무총리표창은 마을 주민의 필요를 고려하여 재능기부자와 적극적으로 결연을 맺고, 마을 인근 매향항의 환경을 개선하여 지역이미지 제고 및 주민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한 경기남부수협의 고온리어촌계에게 돌아갔다.

그 외에 ▲기업·단체부문에서는 한국예탁결제원, 안진회계법인, 인천도시공사 ▲ 어촌계부문은 옹진수협 종현 어촌계 ▲ 개인부문에서는 여수지역사회연구소의 오충호 연구원, 한국 어촌어항협회의 조주환 대리 등이 해양수산부장관상을 수상했다.

해수부 관계자는 “도시와 어촌의 교류는 도시의 단체와 개인에게는 사회적으로 보탬이 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동시에 어촌에는 수산물 판로 확보와 마을의 활력 증진 기회를 마련해 주는 상생의 활동이다”며 지속적인 관심을 당부했다.

한편, 이번 대통령상을 수상한 한화게미칼(주)여수공장은 앞으로도 지역민의 주거안정 및 안전한 삶을 위하여 선택과 집중의 사회공헌활동을 꾸준히 진행할 예정이다. 특히 내년에는

새뜰마을 사업지구로 선정된 광림동 일원을 지원할 계획으로 ‘혼자 빨리’ 보다는 ‘함께 멀리’의 사회공헌 철학으로 나눔 실천을 지속한다는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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