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화학 여수공장이 수년째 지역 청소년들을 위한 특별한 나눔 활동을 이어오고 있어 화제다.
지난 10일 여수시민회관에서는 특별한 연주회와 전시회가 시민들의 눈길을 사로잡았다.
제6회 LG화학과 함께하는 여수지역아동센터연합회 발표회 및 전시회 “꿈을 향해 한걸음 더”가 열린 것.
‘여수지역아동센터 연합회 발표회 및 전시회’는 여수지역아동센터연합회가 주최하고, LG화학 여수공장의 후원하는 행사로 올해로 6돌을 맞았다.
여수지역 소외계층 아이들의 ‘따뜻한 행복쉼터’가 돼 가고 있는 여수지역아동센터 40곳의 이용 어린이 6백여명과 가족, LG화학 사회봉사단 등 1천여명이 참가해 축제장을 마련했다.
이날 발표회에는 쌍봉지역아동센터의 리코더 합주를 시작으로 댄스, 난타, 합창, 악기연주, 가야금병창 등 아동센터 어린이들이 준비해 온 지역아동센터별 작품 공연 펼쳐졌다.
또한 미술, 클레이아트 등 전시회도 함께 열려 어린이들의 열정과 잠재력을 엿볼 수 있는 자리도 마련됐다.
지역아동센터 발표회는 아이들이 센터에서 한해 동안 갈고 닦은 실력을 자랑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함으로써 능력을 계발하고 자신감을 고취시켜줌으로써 스스로 꿈을 키워갈 수 있는 계기를 만들고자 2011년 LG화학 봉사단의 지원으로 처음 시작했다.
니날 발표회에 참여한 LG화학 여수공장 관계자는 “앞으로도 지역 청소년들의 올바른 성장을 위해 다양한 사회공헌 프로그램을 준비하겠다”고 약속했다.
한편, LG화학 여수공장은 11개 단위공장 사회봉사단을 구성해 지역아동센터와 결연을 맺고, ‘지역아동센터 지니데이’, ‘민들레 마을과 함께 하는 생일축하파티’ 등 다양한 봉사활동을 펼치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