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일 오전 8시 50분께 ... 배터리 단자서 발화
여수시 돌산읍 송도 동쪽 인근 해상에서 항해 중이던 소형 어선에 화재가 발생했지만 인명피해는 발생하지 않았다.
여수해양경비안전서(총경 김동진)에 따르면 8일 오전 8시 50분 여수시 돌산읍 군내항에서 조업차 출항한 O호는 출항 7분만에 화재가 발생했다.
화재를 신고한 선장 섬모(59)씨는 “배터리 단자 부근에서 화재가 발생했다”고 해경에 밝힌 것으로 알려졌다.
신고를 접수한 여수해경은 인근에서 경비 중인 함정 및 돌산해경센터 연안구조정을 화재 어선으로 출동시켰다.
다행히 선장의 해수로 자체 화재 진압해 인명피해는 발생하지 않았으나 배터리단자가 소손 되는 등 피해를 입어, 돌산해경센터 연안구조정에 의해 안전한 항포구로 예인 조치하였고 화재 발화점을 상대로 상세 경위 조사를 진행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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