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러 후원의 손길 때문에 따뜻한 한해였습니다”
“여러 후원의 손길 때문에 따뜻한 한해였습니다”
  • 강성훈 기자
  • 승인 2016.12.08 10: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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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애인종합복지관, 자원봉사․후원자들 초청 감사음악회
▲ 여수장애인종합복지관이 후원자들을 위한 감사음악회를 열어 눈길을 끌었다.

일년동안 각종 후원을 통해 도움을 받은 여수지역 한 복지시설이 후원자들을 위한 ‘감사의 음악회’를 열어 훈훈한 미담이 되고 있다.

여수시장애인종합복지관(관장 천중근)은 지난 6일 예울마루에서 ‘2016년 감사음악회 고맙습니다./사랑합니다./행복하세요’를 후원자들과 복지관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펼쳤다.

이번 음악회는 장애인복지관이 해마다 다양한 힘을 보태준 봉사자와 후원자들에 대해 감사의 마음을 전하고자 마련됬다.

이날 공연은 ‘박인수와 음악친구들’과 소프라노 안영주의 재능기부로 진행됐다.

박인수 교수는 관객과 공감을 하면서 즉흥적인 공연 진행과 진도아리랑에 발맞춘 재치 넘치는 댄스들로 색다른 공연을 연출해 박수갈채를 받았다.

공연 취지에 맞춰 ‘봉사의 나라’로 편곡된 앵콜곡으로 음악회는 마무리됐다.

후원자와 봉사자들은 “마음이 따뜻한 음악회, 마음의 여유를 가질 수 있는 시간, 심금을 울리는 공연, 지루하지 않은 공연 이었다”며 박수를 보냈다.

복지관 김정명 대표이사는 “내년에도 더 많은 후원자들과 봉사자들이 함께 하는 시간을 가질 예정이다”고 한해동안 땀흘려준 자원봉사자들과 후원자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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